■ 2년 무사고
2018 6월에 1500만원에 출고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주행해서 13,000키로 밖에 안탔습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이 2년이라 아직 2개월 정도 남았으나, 올해 2월에 배터리 테스트 결과 이상없음 판정 받았습니다.
무사고 차량입니다. 카히스토리에서
직접 조회한 자료 첨부합니다.


■ 220v 충전
급속 충전은 되지 않지만, 완속 충전이 되고 무엇보다 220v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전기차 충전 요금 할인'이
순차적으로 중단되고, 22년부터는 할인이 전면 폐지 되기 때문에 현재 충전 요금보다 약 2배가 오르는데요. 그런점에서 220v 충전은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집에서 220V를 사용해 매일 밤새도록 충전해 뒀습니다. 전기세랑 합산 돼서 나와가지고 정확하진 않지만, 약 월2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 주행 거리
완충시 주행거리 150km 입니다.
히터/에어컨 작동시 전기 소모가 많아져서
주행거리 100km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외 블루투스 등은 전기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 충전 시간
220V로 완충까지 약 10시간입니다.(한시간에 한칸 찬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퇴근처럼 단거리를 주행을 주로 하신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기 전에 충전해두고 자서 전기가 부족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래 타시다보면 거리에 따라 떨어지는 전기량에 감이 오실겁니다. 대충 계산 하셔서 안전 거리 운행하시면 됩니다.


■ 속도 상한선
시속 최대 85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시내 주행시 85까지 달릴 일이 딱히 있지 않아서 불편한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기차답게 출발 가속이 엄청 빨라서 시내 주행시 굉장히 빠르게 느껴집니다.


■ 특이사항1
사진에 보시다시피 뿔을 달아놨습니다. D2가 약간 뒤가 잘린(?) 느낌으로 생겨서 그걸 보완하고자 달았는데 꽤나 잘 어울립니다.


■ 특이사항2
D2의 가장 큰 문제점이 뒤타이어 내구도가 많이 안좋아서 노면이 조금만 상해 있어도 펑크가 굉장히 쉽게 난다는 것 입니다.
저도 실제로 두번 정도 이런 일을 겪고 안되겠다싶어 뒤타이어를 튼튼한걸로 교체했습니다.
장점 : 승차감이 좋아짐.
단점 : 2인이 타는 경우, 방지턱에서 뒷바퀴가 차체에 살짝 닿음.
(초소형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사이즈업 교체를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혼자 출퇴근이나 배달용으로 쓰기에는 이만한 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행주차 자리에 직각주차 가능(주차 걱정X)하고, 충전비용 적게 들고, 에어컨/히터/블루투스 모두 작동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트렁크도 꽤 넓습니다.
현재 나온 2인승 차량 중 최고의 성능인 차량입니다.
구매하시는 분께 220v 충전선(약 20만원)과 20m 릴선(약 6만원) 모두 드리겠습니다.


생활 기스 좀 있습니다.
우측 앞쪽 휠에 기스 있습니다.
후방 카메라 있습니다.
블랙박스 없습니다.
2월에 와이퍼, 필터 교체했습니다.
2월 배터리 테스트 완료.
배터리 보증기간 6월까지.